![]() 추석 앞두고 대형 판매시설 화재안전 강화...파주소방서 현장방문 실시 |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파주점)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자주 찾는 경기 북부 지역의 대표 쇼핑시설로, 주말 기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이다. 매장은 총 300여 개, 근무자는 약 1,500명에 이르며, 특히 모든 층이 외부와 면한 스트리트형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 우려가 크고, 최근 지속적인 증축과 시설 확장으로 상주 인원이 증가하고 있어 보다 철저한 화재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지난 대전 아울렛 화재사례를 통한 경각심 제고 ▲소방시설·전기·가스 등 안전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노후 전기설비 교체 필요성 점검 ▲피난 통로와 방화문 상태 확인 ▲화기취급 장소의 소화기 추가 배치 여부 ▲매장 관계자 대상 초기 대응 교육 안내 등 종합적인 화재예방 점검이 이뤄졌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대형 판매시설은 화재 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5 2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