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충남미래교육2030 생태·환경교육 실시 |
이에 충남교육청은 5대 전환 과제 중 하나인 ‘생태 전환’의 실천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환경교육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학교숲 조성(15교) △자연생태학습장 조성(15교)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26교)을 지원했다. 또한, 학교숲과 자연생태학습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원·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배움자리와 맞춤형 컨설팅,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 도내 모든 학교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참여하는 ‘탄소중립 3·6·5운동’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도록 확산시켰다. ‘탄소중립 3·6·5운동’은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3가지를 줄이고, 6가지를 늘리며, 5가지 학교별 실천 약속을 추진하는 운동으로,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는 전력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자전거·도보 등 친환경 교통 이용 등 다양한 실천 사례가 공유되고 있다.
수업과 체험을 연계한 교수학습자료 개발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매월 환경소식지 발행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해 영상자료 개발 △지속가능발전교육 교수학습 자료 개발 △생태환경교육 연계 체험학습장 100선 자료를 개발하여 중간보고회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개발완료 후 마주온 환경교육클래스를 통해 초중고 교원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교육공동체와 학생의 참여도 활기를 띠었다. △환경사랑 학부모동아리 배움자리 △환경교육 교사지원단 및 교사 역량강화 연수 △충남학생환경회 발대식(6월 4일)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온라인 협의회 △초록발자국과 함께하는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대회 등을 운영하며 교사·학부모·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학생환경회 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해 산불 피해 현장에서 식목 활동을 하는 등 의미있는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5대 환경교육특구’를 지정하고, 5대 테마에 따라 8개 선도교육지원청을 선정하여 현장 맞춤형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환경교육자문위원회’를 구성해 6월 첫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중심 자문을 강화했다.
아울러, NH농협 등 기업으로부터 기탁된 환경사랑 동행기업 기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투명하게 관리·지원하고 있으며, 지구의 날(4.22)과 환경의 날(6.4)에 캠페인을 열어 생활 속 환경사랑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미래교육 2030은 단순한 교육계획이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약속”이라며, “환경·생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5 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