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 |
이번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됐으며, ‘숲애서’(양산시설관리공단)에서 산림치유와 건강체험 활동이 결합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농업인들은 고된 농사일 속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됐다”, “혼자가 아닌 함께 힐링하며 공감대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자연 속에서 진행된 산림치유 활동과 명상, 건강 스트레칭 등은 큰 인기를 끌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예상보다 더 큰 호응을 얻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진행될 2회차 프로그램에서도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회차 힐링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0일 진행될 예정이며, 1차와 마찬가지로 양산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및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문화바우처 카드 지원사업 ▲농작업 안전교육 ▲농촌 생활개선 활동 등 다양한 복지 및 역량강화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과 함께 농촌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정서적 치유와 문화복지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2025.11.15 07: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