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발달지원사업’ 성과보고회 |
아이발달지원사업은 발달 지연이나 장애 위험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개입하는 내용이다. 조기 개입이 중요한 만큼 영유아 시기에 전문가가 가정에 방문해 심층 발달 평가 및 부모 양육태도 점검을 하고, 발달지연으로 판단 시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코칭(약 20회기) 및 영유아 발달재활서비스를 아동발달센터 등에 연계하고 있다.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발달지원팀을 신설하고 2025년 9월 말까지 115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심층발달평가, 48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코칭을 실시했다. 서비스를 받은 가정에서는 양육 스트레스 감소와 삶의 질 증진, 아동의 활동과 참여가 증진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최선숙 과장을 비롯해 의료, 보육, 교육, 복지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결과와 가족의 변화를 공유하고 향후 조기 개입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최선숙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아이발달지원사업이 가족 중심 조기 개입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기도는 발달지연 아동이 조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조기 개입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