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드신 식사처럼, 마음도 따뜻해지셨나요?” |
이번 봉사활동은 거창오리영농회에서 오리고기 60kg(9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마련된 자리로, 거창군 직원과 오리영농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오리불고기와 청국장으로 구성된 정성 어린 식사를 350여 명의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농가의 따뜻한 나눔과 정성이 담긴 식사로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거창군 삶의 쉼터가 지역 노인·장애인 복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성 거창오리영농회 회장은 “겨울이 시작되기 전,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한 끼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로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오리영농회는 경상남도 내 오리 사육 1위 단체로, 2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삶의 쉼터 어르신들을 위해 오리고기를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거창군장학회에 꾸준히 전달하는 등 지역 복지와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11.13 2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