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금천동 도시재생,‘금빛상생 집수리단 발대식’ |
이날 행사에는 금천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집수리 교육 과정을 수료한 주민 13명과 금천동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임원들이 참여했다.
금빛상생 집수리단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월 1회 이상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전구·방충망·수전 교체 등 경미한 수리부터 도배, 장판, 창문 교체 등 일반 수리 활동까지 단계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주민 스스로 주택과 골목 환경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주거복지 실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집수리 교육은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론교육으로는 집수리 안전수칙, 기본 도구 사용법, 집수리봉사단 운영 사례 등을 학습했으며 실습교육에서는 전기, 도배, 장판, 방충망 등 실제 주택 수리에 필요한 기술을 집수리 모듈을 활용해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종대 대표이사는 “이번 집수리 교육과 집수리단 발족은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앞으로도 주민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자생적 도시재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2025.11.13 2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