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지역DMO ‘김제농촌활력센터’ 성산향교마을‘한톨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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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지역DMO ‘김제농촌활력센터’ 성산향교마을‘한톨잔치’ 개최

주민이 주도하는 김제형 관광거점 육성 모델로 주목

김제시,지역DMO ‘김제농촌활력센터’ 성산향교마을‘한톨잔치’
[남도기자협회]김제시는 13일 성산향교마을 일원(성산웰컴라운지 및 성산재)에서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성산향교마을 한톨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 DMO인 김제농촌활력센터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운영하는 김제형 지역관광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성산향교마을의 전통문화 자산과 주민공동체의 역량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한톨잔치’는 주민, 액션그룹, 지역예술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주민 참여형 마을 축제로, △도자기 공예 △천연염색 △궁중 떡 다과상 차림 등 전통문화 체험과 완성품 전시·판매가 함께 이뤄졌다.

또한 연극 ‘콩쥐팥쥐 이야기’, 합창 ‘다함께 꽃노래’,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마을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주민·관광활동가·예술인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DMO를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김제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성산향교 마을을 지역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김제 DMO를 통해 주민 중심의 관광생태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희 문화관광과장은 “성산향교마을 한톨잔치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관광을 만들어가는 김제형 DMO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김제 DMO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와 협력해 김제만의 지속 가능한 관광거점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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