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 |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들과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하이테크파크지구 ▲한의마을 ▲보현산댐출렁다리 ▲임고서원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매력을 재발견하고, 서로 간 유대를 다졌다.
특히 한의마을 족욕과 스카프 염색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이웃 간 소통을 돕기 위해 추진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4회차는 마지막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마친 후 소감 나눔 및 평가회에서는 “집에만 있던 시간에서 벗어나 사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 “영천의 좋은 곳을 함께 다닐 수 있어서 고마웠다” 등 훈훈한 후기가 이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잇는 복지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2025.11.14 1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