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 사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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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 사수 총력

ASF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고강도 방역대책 가동

전북자치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 사수 총력
[남도기자협회]전북자치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새해부터고강도 방역대책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일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돼지 1,423두가 살처분됐으며, 역학조사 결과 외국인 근로자 관리 미흡이나 불법 축산물을 통한 해외 유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도는 외국인 근로자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 후 5일간 농장·축사 출입을 제한하고, 불법 축산물 반입 금지 서약서 징구와 방역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장 출입 시에는 환복과 전용 장화 착용, 신발·의복·소지품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한다.

택배와 우편물 등 외부 물품은 농장 외부에서 소독 후 반입하도록 하고, 부득이하게 농장 내부로 들일 경우에도 지정된 장소에서만 제한적으로 반입하도록 관리한다.

전북도는 당진 ASF 발생 농장에서 확인된 방역 미흡 사례를 도내 농가 점검 항목에 반영해 현장 점검과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염·청결구역 미구분, 대인 소독 미이행, 폐사 신고 지연 등 주요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불법 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한 단속도 병행한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 등을 통한 불법 축산물 반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도는 특별사법경찰과 함께 오는 1월 23일까지 외국인 식료품점 30개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해 무신고 수입제품 보관·판매, 무허가 제조·생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서는 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SF 발생 이력과 무관하게 외국인 근로자 관리, 불법 축산물 유입 차단 기본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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