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 음식 보관 주의… 정읍시, 수인성 감염병 예방 총력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09월 26일(금) 09:59 |
![]() 추석 명절 음식 보관 주의… 정읍시, 수인성 감염병 예방 총력 |
보건소에 따르면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 등으로 발생하며, 주요 증상은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이다.
특히 명절 음식은 장시간 상온 보관이나 부주의한 조리·보관 과정에서 위생관리가 미흡할 경우 쉽게 감염병이 전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유지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손 씻기와 음식 보관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예방 수칙은 ▲식사 전·후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 냉장 보관하기 ▲조리도구 철저히 소독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은 많은 사람이 모여 음식을 나누는 만큼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예방 수칙을 실천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