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봉화‧영양‧청송‧울릉 유치원‧어린이집 23곳 대상, 문화예술 체험 확대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09월 30일(화) 09:24 |
![]() 봉화‧영양‧청송‧울릉 유치원‧어린이집 23곳 대상, 문화예술 체험 |
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앞서 1학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 약 26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4회, 국악 2회, 클래식 2회를 선보였으며, 학부모들로부터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예술을 접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아이들의 감수성과 사회성이 자라는 계기가 됐다”라는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모든 영유아가 기관 유형과 지역 여건에 상관없이 균등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모樂모樂 온맘놀이터’ 사업은 이러한 유보통합 운영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모두가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가는 길”이라며, “도내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