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2025년 초·중등 입학생 예방접종률 ‘양호’ 확인사업 결과, 각각 92.3, 82.9%로 전국평균 웃돌아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09월 30일(화) 10:33 |
![]() 2025년 초·중등 입학생 예방접종률 ‘양호’ |
시는 올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결과 예방접종 완료율이 초등학생은 92.3%, 중학생 접종률은 82.9%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국 접종 완료율보다 각각 0.2%, 3.5%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성과는 진주시의 선제적인 예방접종 홍보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우러진 것으로, 학생들의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등학교 입학생 필수 백신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 등 4종이다.
또 중학교 입학생 필수 백신은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일본뇌염에다 여학생만 접종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등 3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필수 예방접종 완료가 중요하며, 국가가 전액 무료로 지원하니 미접종 소아와 청소년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면서 “특히 2012년생은 올해가 Tdap(Td) 및 일본뇌염 백신 무료접종의 마지막 기회이므로 반드시 연내에 접종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