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청정 소나무림 사수! 재선충 방제 본격 돌입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0월 01일(수) 11:05 |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
서귀포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총사업비 834억 원을 투입해 피해 고사목 74만 본을 제거하고, 예방나무주사 1만 3천여 ha를 실시하는 등 재선충 방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약 44억 원을 투입하여 고사목 3만 본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500ha를 시행할 계획이며, 특히 남원 및 표선 지역 중산간 일대 고사목 집단 발생지 집중 방제와 곶자왈·오름 지역 인력 중심 작업 등 지역별 맞춤형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헬기·드론·지상 3중 예찰로 방제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방제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및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은 감소 추세이나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재확산될 우려가 있다”라며, “정밀예찰과 적기방제를 통해 청정 소나무림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