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목재문화 확산 앞장으로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탄소중립 소재인 목재에 대한 교육·홍보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0월 09일(목) 14:00 |
![]() 전북특별자치도청 |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 도내 3개 시군(정읍·무주·임실)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목재를 활용한 생활 소품 제작 등 도민이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목공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목재는 탄소를 저장하는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는 생장 과정에서 탄소를 흡수하고, 수확 후 목재제품으로 활용되면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며 장기간 탄소 저감에 기여한다. 이에 따라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도민들이 목재의 환경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 중이다.
현재 전북도 내에는 총 4개의 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제공된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교육적 기회가 되고, 어른들에게는 목재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금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목재는 단순한 자원을 넘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재”라며, “도민들이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목재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