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볏짚 토양 환원으로 깨씨무늬병 피해 예방
볏짚 토양 환원으로 내년도 깨씨무늬병 예방하고 고품질 쌀 생산한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0월 10일(금) 09:52 |
![]() 사천시, 볏짚 토양 환원으로 깨씨무늬병 피해 예방 |
볏짚 환원은 수확한 벼의 볏짚을 잘게 절단해 논에 다시 갈아엎는 작업으로 이를 통해 유기물과 규산 등 유익한 성분이 증가해 벼의 생육이 촉진된다.
또한, 병해충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올해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깨씨무늬병과 같은 병해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볏짚 환원은 콤바인을 이용해 볏짚을 3∼4등분한 후 10a당 400~600kg 정도를 논에 깔고 가을갈이를 실시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깨씨무늬병이 발생하는 논에는 2~3년 주기로 볏짚을 썰어 넣어 환원하면 발병 억제에 효과가 있다"며 "내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