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서울시 유일 브레이킹 대표로 전국체전 출전 김홍열(홍텐), 오철제(에프이) 남자 일반부 출전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0월 15일(수) 06:42 |
![]() 김홍열(홍텐) 선수가 2023년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창단식에서 축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구는 오는 10월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브레이킹 종목에 김홍열(홍텐)과 오철제(에프이) 선수가 남자 일반부 부문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브레이킹 종목에 나서는 서울시 대표는 이 두 선수가 유일하다. 앞서 두 선수는 2025 브레이킹K 시리즈 1차 대회에서 우승(김홍열)과 3위(오철제)를 차지하며 전국체육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구는 두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도봉구와 도봉구체육회(회장 박상용)에서 약 50명의 단체응원단을 꾸려 부산 현장 응원에 나선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두 선수의 활약으로 도봉구의 이름이 전국에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며, “무탈히 잘 경기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는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직장운동경기부 ‘브레이킹팀’을 창단했다. 당시 국내 브레이킹 실업팀이 한 곳도 없는 상황에서 선도적으로 팀 창단을 발표해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현재 구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활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복지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