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줄이는 농사”… 정읍시, 친환경·저탄소 농업 교육 시작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2025년 11월 05일(수) 10:04
정읍시, 친환경·저탄소 농업 교육
[남도기자협회]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업(저탄소농업)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1강의실에서 시작된 이번 교육에는 친환경유기농연구회와 친환경농업에 관심있는 농가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총 4회 과정으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토양미생물의 이해 ▲유용미생물의 활용 등 저탄소농업 실현을 위한 실천 중심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첫날인 4일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저감형 영농을 실천하기 위한 토양미생물의 이해와 활용을 중심으로 다뤘다.

토양 내 탄소저장 기능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농업 실천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가 탄소저감형 영농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저탄소농업 확산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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