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우리동네 안심 순찰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니어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마을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1월 06일(목) 13:36 |
![]()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우리동네 안심 순찰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 |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노년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안전’이라는 2가지 과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을 잘 아는 시니어 인력을 활용하여 범죄예방과 주민밀착형 순찰활동을 펼침으로써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충북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자치경찰위원회는 순찰대 운영예산 수립 및 관계기관 협력 지원 △충북경찰청은 순찰대 임무 발굴, 지구대·파출소 거점 지원, 범죄예방 교육 △재향경우회는 퇴직 경찰관 대상 사업홍보 및 참여 독려 △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관리, 임금 지급 및 안전교육을 담당키로 협약했다.
‘우리동네 안심 순찰대’ 사업은 만 60세 이상 건강한 시니어들이 범죄취약지역 순찰,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안전 교육 등에 참여하는 지역 밀착형 치안 지원 활동이며,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청주시 전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약 90명의 시니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광숙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우리동네 안심 순찰대는 노년층의 풍부한 경험과 지역 이해를 치안 현장에 접목한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모델”이라면서, “앞으로도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