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QR코드 활용 ‘모기발생 원스톱 시민참여 신고’ 시스템 시범 운영 방역 불편사항, QR코드로 쉽고 빠르게 신고하세요!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1월 10일(월) 11:41 |
![]() 모기발생 원스톱 시민참여 신고 시스템 홍보 포스터, 강변공원 일원에 부착된 홍보 포스터 |
이번 시스템은 이상기온으로 증가하는 위생해충에 대응하고,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동안 전화나 방문으로만 접수하던 민원을 QR코드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어, 민원 접수와 처리 절차가 간소화되고 시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고 방법은 안내문에 기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후, 방역 요청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접수된 민원은 보건소에서 현장을 확인한 후 방역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안내한다. 접수부터 처리, 결과 안내까지 전 과정이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실시간 연동돼, 신고부터 조치 완료까지 모든 진행 상황이 원스톱으로 관리된다.
방역 요청 대상은 모기 및 모기 유충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는 공원, 하천, 도로 하수구 등 공공장소에 한정되며, 실내 및 개인 사유지는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상기온으로 위생해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원스톱 신고 시스템을 활용해 민원 다발 지역을 신속히 관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