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주로 안전한 연말을’ 전주시, ‘음주폐해예방의 달’ 캠페인 전개 11일 전북대학교 구정문 일대에서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아 절주 실천 캠페인 실시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1월 11일(화) 16:09 |
![]() 전주시, ‘음주폐해예방의 달’ 캠페인 전개 |
전주시 덕진보건소는 11일 전북대학교 구정문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동참을 유도하는 절주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과 행사로 음주가 잦아지는 시기에 발생하기 쉬운 음주 운전과 과음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절주 실천을 통한 건전한 음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절주 체험부스를 둘러보며 음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상음주고글체험을 통한 음주운전 위험성 체험 △‘나의 알코올 분해 유전자 알아보기’ 테스트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운동 △일상생활 속 절주 수칙 안내 등 다양한 체험과 홍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음주는 순간의 즐거움이지만, 그로 인한 폐해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안전한 연말을 위해 시민 모두가 건전한 음주문화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음주폐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초·중·고등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음주예방교육을 운영하는 등 건강한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또는 덕진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