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발달장애인 국악예술단 ‘손울림’ 제1회 정기공연 개최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역량, 무대 위에서 꽃피우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1월 11일(화) 14:26 |
![]() 고양시청 |
이번 공연은 성인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르떼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3년 창단된 성인 발달장애인 국악예술단 ‘손울림’은 국악을 통해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구성됐다. 현재 20~30대 성인 발달장애인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야금‧양금‧소금‧해금‧타악기 등 다양한 국악기를 연주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2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첫 공식 공연으로, 전통 국악은 물론 가요와 팝송까지 다채로운 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아르떼아카데미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며 “손울림의 이번 정기공연이 그 출발점이자 성장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