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관계기관 협력 강화와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대응 역량 강화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1월 12일(수) 11:12 |
![]() 1. 개인보호장비 착탈의 실습 모습. |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해 대규모 인명피해를 유발하거나 사회재난을 일으켜 교란하는 행위로, 초기에 이를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하느냐가 피해와 확산을 막는 데 결정적이다.
이를 위해 영덕군보건소는 격년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덕군보건소, 영덕소방서, 영덕경찰서 등 관계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훈련은 관계기관 포함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 체계 교육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실습 △레벨A, 레벨C 착탈의 시연 등의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영덕군보건소 강 종 호 소장은 “관계기관과의 확고한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정기적·주기적 훈련과 교육을 시행해 어떤 생물테러가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대응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