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선국 전남도의원 “해경정비창 개창, 서남권 해양산업 도약의 전환점 돼야” 지역기업 참여ㆍ인재양성ㆍ관광 연계 등 지속가능한 발전체계 강조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1월 13일(목) 13:41 |
![]() 최선국 전남도의원 “해경정비창 개창, 서남권 해양산업 도약의 전환점 돼야” |
이날 워크숍에는 김원이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도, 목포시, 해경정비창, 조선산업 혁신기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창을 앞둔 해경정비창의 역할과 지역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해경정비창 조성이 지역 수리·조선산업에 미칠 영향, 산업 기반 강화 과제, 그리고 지역경제·관광과의 연계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 의원은 축사에서 “총 2,583억 원이 투입되는 해경정비창은 서남권의 해양안보와 함정정비 역량을 한 단계 높일 국가 핵심시설”이라며 “지역 수리·정비 산업의 체계화를 이끌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전문성과 지역 기반이 긴밀히 결합돼야 해경정비창이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지역기업 참여 확대,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산업·관광 연계 등 상생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해경정비창의 성공적 개창과 지역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전라남도의회도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