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 대비 합동 안전점검 실시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1월 13일(목) 15:09 |
![]() 13일 밀양시 합동 점검반이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 행사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 점검 후 분야별 지적 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지역 친환경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시는 내빈과 참석자가 행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에는 밀양시 안전재난과, 농업기술과, 안전관리자문단 등 합동 점검반 15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무대 및 부스의 설치 상태, 조명·음향 시설 고정 및 작동 상태 △인파 밀집 예상 구간의 긴급상황 대응 매뉴얼 △소화기 비치, 비상구 확보, 피난 동선 장애물 여부 △분전함·접지·배선 등 전기 시설의 안전성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며 행사장 전체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개선했으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행사 개막 전까지 보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친환경농업인대회는 도내 친환경 농업인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인 만큼, 누구나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며 “합동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철저히 보완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