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문화관광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 창단연주회 개최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 오는 11월 19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1년간의 과정 시민께 선보이는 자리 마련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1월 14일(금) 10:23 |
![]()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 창단연주회 개최 |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은 2024년 예비거점으로 선정된 이후 2025년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단원 51명과 전문 강사진 9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창단 연주회는 단원들이 지난 1년간 함께 배우고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상훈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페르귄트 모음곡, ▲해리 포터 OST,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4악장, 그리고 관객들에게 따듯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징글벨, ▲고요한 밤 등 총 9곡의 다채로운 곡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단독 공연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위해 군산 YMCA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따뜻한 울림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서 성취와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시민들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선율을 만나는 감동의 무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 창단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현장에서 발권 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군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음악을 배우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을 통한 성장과 지역사회 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문화관광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