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위생관리 당부 조리 전후 손 씻기, 해산물 익혀 먹기 등 안내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1월 14일(금) 10:15 |
![]() 노로바이러스 예방 홍보물 |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11월부터 3월까지 겨울철에 특히 많이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이 있으며 보통 1~2일간 증상이 지속되지만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탈수 등 합병증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관내 학교, 음식점,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함께 손 씻기·식품 위생관리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음식점을 대상으로 △조리 전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굴, 조개 등 해산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세척하기 △조리기구는 구분 사용 및 열탕 소독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손 씻기와 음식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리 종사자와 집단급식소는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지역 내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최소화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위생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