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 전남도의회 특위 전반 추진상황 점검 서대현 위원장, 교통·숙박 보완 시급... 핵심 콘텐츠 강화해야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1월 18일(화) 16:12 |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 전남도의회 특위 전반 추진상황 점검 |
이날 간담회에는 서대현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과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 조형근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개최 개요 ▲사업비 현황 ▲추진상황 ▲행사·체험 프로그램 ▲교통·숙박·음식 등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서대현 위원장은 “박람회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지금, 교통과 숙박 대책이 시급하다”며 “특히 박람회 핵신 공간인 돌산 지역은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두 곳만 진입로로 활용되고 있어, 명절마다 극심한 교통 정체와 주민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셔틀버스 운영 확대 등 대중교통 중심의 체계적인 교통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관람객의 원활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한 노선 설계와 운행 계획이 구체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위원장은 “현재까지 제시된 콘텐츠만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만의 차별성과 매력을 부각하기에 부족하다”며 “섬과 해양이라는 주제를 관램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몰입형 콘텐츠 개발, 지역 자원과 연계한 스토리텔링형 전시기획 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박람회의 지역 확산 효과와 경제 파급력을 언급하며, 서 위원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만의 축제가 아니라 전라남도 전체의 도약 기회가 되어야 한다”며, “도의회 특별위원회도 예산 확보, 정책 건의 등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서대현 위원장(여수2), 김화신 부위원장(비례), 이광일(여수1), 이동현(보성2), 최병용(여수5), 강정일(광양2), 한춘옥(순천2), 박선준(고흥2), 주종섭(여수6), 임형석(광양1)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