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설 입소자 의료급여 사례관리 강화 간담회 개최

사회복지법인 제주공생 관계자 10여 명과 협력 방안 논의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2025년 11월 19일(수) 17:45
[남도기자협회] 제주시는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제주공생 무지개마을 내 회의실에서 시설 입소자의 의료급여 사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회복지법인 제주공생(무지개마을, 희망원) 관계자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의료급여팀 직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효율적인 사례 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의료급여제도 및 사례관리사업 안내, ▲장기입원자 현황 및 관리방안 공유, ▲의료이용의 적정성 관리 및 지원 확대 방안, ▲지역사회 의료·복지 자원 연계 방안, ▲대상자 건강권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과의 정기적인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겪는 복합적인 문제를 모색하고, 사례별 접근 방안과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내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급여 대상자 사례관리와 의료기관 이용 과정에서 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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