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보건소,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인지기능 강화 훈련' 종료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 참여로 인지기능 케어 치매 예방 효과 향상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2월 17일(수) 05:09 |
![]() 제천시 보건소,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인지기능 강화 훈련' 종료 |
이번 훈련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체계적인 인지훈련을 제공하여 치매 예방은 물론 건강관리(우울 및 복약 관리)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됐으며, 자체 평가 결과 만족도는 95%를 기록했다.
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매월 1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인지 활동 교재(색칠 공부, 퍼즐 등) 및 수공예 만들기(탁상시계, 냄비 받침 등)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인지 수준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번 인지기능 강화 훈련은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협력했다. 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 및 2회에 걸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해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로 양성했다. 또한 작업치료사가 직접 교육 및 지도를 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치매 전 단계로 흔히 알려진 경도인지장애는 10~15%의 비율로 치매로 진행될 수 있어 적극적인 개입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여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돕겠다”고 전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