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여성단체, 연대와 나눔으로 한 해 마무리 유공자 시상·청소년 장학금 전달로 의미 더해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2월 19일(금) 15:45 |
![]() 익산 여성단체, 연대와 나눔 |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는 19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결산대회'를 열고 여성 사회활동 확대에 기여한 12개 단체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유공자 시상식과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해 격려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여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나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딸기잼 판매와 국화축제 부스 운영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장학금과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강성자 협의회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어느 해보다 바쁘게 보냈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리더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여성단체의 관심과 활동은 더욱 훈훈하고 활기넘치는 익산을 만드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여러 현장에서 부지런한 손길과 따뜻한 마음으로 활동해 온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