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실시 예하1지구 외 총 6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2월 21일(일) 11:20 |
![]() 진주시,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실시 |
이번 설명회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정촌면 강주마을과 이반성면 중촌마을 회관에서 각각 열렸으며,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를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1910~1918) 당시 제작된 종이도면이 훼손·마모되면서 지적불부합지가 발생함에 따라 경계 분쟁과 재산권 행사 제약 등 각종 사회적 문제가 나타나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2026년 진주시 지적재조사사업은 6개 지구 922필지를 대상으로 국비 1억 9000여 만 원을 지원받아 2년간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한 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소유 토지의 가치가 향상되고, 이웃 간 경계 분쟁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