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전국 모범사례로 고용노동부 주관 '성과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2월 22일(월) 11:13 |
![]() '성과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익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익산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8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운영 성과 △참여 청년의 변화 정도 △상담·사례관리 체계 △취업 등 사회활동 연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3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 맞춤형 관리와 체계적인 사후연계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최신 흐름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단계별 상담·교육 운영으로 청년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익산청년시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홍보·운영 체계도 주목을 받았다.
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해 총 33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 기준 누적 144명이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 진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구직을 단념했던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시는 내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상담부터 교육, 취업 연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운영해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다시 시작을 고민하던 청년들이 용기를 되찾고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로 탐색부터 취업,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들이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