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장애인 재활 돕는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간담회 개최

2025년 성과 점검 및 2026년 운영 방향 논의, 장애인 맞춤형 재활 서비스 총력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2025년 12월 25일(목) 12:10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도기자협회]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에 이은 정례 회의로, 보건의료와 복지 자원의 연계를 강화해 장애인들에게 통합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재활 자원을 발굴·공유하는 조직이다. 현재 ▲좋은선린요양병원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경북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포항시지회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대학교 등 6개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사업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각 기관 참석자들은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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