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민의 삶이 식탁까지, 김제형 먹거리 선순환 완성의 ‘신호탄’ 26일 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식 개관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 2025년 12월 26일(금) 15:42 |
![]() 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개소식 |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시의장, 김제시의회 의원, 농업인 단체 관계자, 소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김제시 먹거리 핵심 거점인 센터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흥사동 일원에 건립된 ‘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64억 7천여만원으로 (지방소멸대응금 45억원 포함) 지상 1층, 연면적 1,560㎡ 규모로 조성됐으며, 저온저장고, 냉동고, 소분실 등 물류 시설과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현재 107 농가와 출하약정을 체결하며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생산농가 조직화와 기획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급식과 학교급식에 지역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민간 영역 공급처 확대와 관외 판로 개척 등 사업영역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시는 고령농과 중소농, 여성농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형 먹거리 정책 수립에 힘써왔으며, 이번 센터 개관을 통해 생산지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관리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지역 내 농산물 소비가 확대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단순한 물류 시설을 넘어, 농민들의 정성이 담긴 농산물을 시민의 건강과 연결하는 신뢰의 다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수도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농업인이 대우받고 시민이 행복한 김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