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특별지원 국비 8억 6천만 원 확보 …‘군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적립 추가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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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특별지원 국비 8억 6천만 원 확보 …‘군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적립 추가 혜택 제공

‘25년 11월 10일부터 ~ 예산 소진 시까지, 모바일․카드 상품권 사용 시 5% 캐시백 적립

국비확보로군산사랑상품권캐시백적립혜택지속.
[남도기자협회]군산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관련 특별지원 국비 보조금을 추가로 교부받아 특별 캐시백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11월 1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되며, 모바일형 및 카드형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시민이 대상이다.

예산은 집행이 우수한 전국 32곳에만 추가 교부된 특별지원비로 추진되며, 총 171억 4천만 원 규모의 사업 예산에서, 군산시는 8억 6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교부받아 진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은 월 최대 70만 원 사용 시 추가 캐시백 한도 3만 5천 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이후에도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연장된 만큼 시는 실질적인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상품권도 37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된다.

이번 추가 발행을 포함하여 올해 군산사랑상품권 총발행액은 4,157억 원이고, 11월 5일 기준 3,868억 원이(94%) 판매되고 있다.

시는 이번 특별캐시백 및 모바일상품권 추가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상품권 중심의 소비가 지역 내 자금 유출을 막고 상권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특별지원으로 확보한 국비를 통해 군산사랑상품권 특별 캐시백 적립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올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사업의 마무리로 고물가·소비 침체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회복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원포인트 추경을 통하여 운영한 캐시백 100억 원 혜택은 7월 18일 모두 소진됐으며, 10월29일부터~11월9일까지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기간의 2차 캐시백에 이어 11월 10일부터 3차 캐시백 적립이 추진 중이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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