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김장철 일반 고무호스 사용 자제 안내 |
이는 고무호스의 유해화학물질과 수돗물의 소독제인 염소가 반응하여 발생하는 클로로페놀이 소독 냄새의 주요 원인이 되며, 인체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식재료 세척을 위해서는 반드시 무독성(식품용) 호스 또는 실리콘 호스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수돗물의 소독성분인 잔류염소는 꼭 필요한 성분으로, 수돗물 속 세균과 대장균의 번식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소독제 역할을 한다. 잔류염소는 물을 끓이거나 상온에 2~3시간 정도 두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심 민 군수는“김장철마다 주민들이 고무호스로 배추를 씻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위생상 매우 위험한 습관이다”며“김장철에는 식품용 호스를 사용할 것을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2025.11.13 1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