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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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총력 지원

광양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총력 지원 - 교육청소년과(광양고 앞)
[남도기자협회]광양시는 관내 수험생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불편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 소음관리, 편의지원 등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3일 ▲광양고 ▲광양여고 ▲중마고 ▲백운고 4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올해 광양 지역 수능 응시자는 총 1,444명으로, 시는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사전에 시험장 주변 공사장, 행정방송, 차량 소음 등 각종 소음 발생 요인을 집중 점검했으며, 특히 3교시 영어 듣기평가(13:10~13:40) 시간대에는 전 구간 소음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사업장에 특별 통제를 요청했다.

시험 당일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경찰·모범운전자 등 교통근무 인력을 집중 배치해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고,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통해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을 돕는다.

아울러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출근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김종호 교육청소년과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험 당일에는 각종 행사를 자제해 주시고, 소음 차단과 교통 안전 등 수험생들을 위한 배려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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