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156회 황토골 자치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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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156회 황토골 자치마당’ 개최

‘기획의 힘, 상상력의 힘’ 주제로 창의적 행정과 공감소통의 장 마련

지난 14일 열린 제156회 황토골 자치마당에서 탁현민 강사가 강연 중이다.
[남도기자협회]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남악복합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무안군민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제156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황토골 자치마당은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이자 목포대학교 특임교수인 탁현민 강사를 초청해 ‘기획의 힘, 상상력의 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의적 행정 구현과 군민과의 공감소통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탁현민 자문관은 강연에서 “기획이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며, 상상력은 그 기획을 현실로 만드는 힘”이라며, “행정 역시 군민의 공감을 얻는 기획에서 출발해야 진정한 변화가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참신한 기획력과 감각적인 연출로 주목받아 온 그는 청와대 및 국회의 주요 행사와 국가적 기획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사례와 실무 중심의 조언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강연은 단순한 행정 교육을 넘어, 공직자가 주민과 소통하고 창의적 정책을 구상하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며, “공감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행정이야말로 지역발전의 핵심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발맞춘 주제와 강연을 통해, 공직자의 전문성과 군민의 참여의식을 함께 높이는 열린 황토골 자치마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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