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 '보금자리' 결성 25주년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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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보금자리' 결성 25주년 기념행사 성료

창작 동극 '섬진강 두꺼비 다리' 공연 비롯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 펼쳐

광양희망도서관, '보금자리' 결성 25주년 기념행사 성료
[남도기자협회]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15일, 자원봉사 동아리 ‘보금자리’의 결성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금자리’는 2000년 광양시여성문화센터 동화구연 강좌 수강생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자원봉사 단체로, 25년간 지역 도서관, 어린이집, 노인대학,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1,000여 회의 공연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작 동극 '섬진강 두꺼비 다리' 공연을 비롯해 풍선 만들기 체험, ‘동화나라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함께 진행된 ‘25주년 축하메시지 이벤트’에는 많은 시민의 따뜻한 응원 글이 다수 접수됐다.

윤정임 보금자리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한 25년의 시간은 큰 감사와 감동의 연속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보금자리의 꾸준한 봉사와 헌신이 광양시의 독서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서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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