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악취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
점검은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 20명이 함께 참여해 남동국가산단와 인근 지역의 악취 중점관리 사업장 등 2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사업장 중 16곳은 최종배출구에서 시료 채취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배출시설 신고사항과 현장 일치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운영일지 미작성 2곳, 법정 교육 미이수 2곳,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2곳 등 총 6개 업소가 환경 관련법 위반으로 적발됐으며, 구는 이들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및 인근지역이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약 1,300곳의 악취 배출업소가 있다”라면서 “현재 악취 종합상황실 운영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악취 발생을 막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정기 점검을 통한 시설개선 유도 및 환경 순찰을 강화해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9 14: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