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성과공유회·토론회 |
이 자리에는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 연세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시흥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경기도가 반도체에 이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흥시와 함께 2024년부터 현장수요 중심의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교육장·실습장(1,477㎡)과 실습장비 98종 325대를 구축해 1,049명을 교육한 데 이어 올해는 7월 센터를 개소하고 1,500명 교육을 목표로 현재까지 1,381명을 교육했다.
구체적으로 ▲제약·바이오 의약품 개요 ▲항체공정 교육 ▲바이오 창업·스타트업 역량강화 ▲규제과학 ▲AI기반 제약바이오 산업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재직자와 구직자에게 제약바이오 분야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사업성과 발표와 바이오헬스 전주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 결과 보고, 인력양성 사업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정진현 센터장, 서경원 서울대 약학연수원 부원장,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장, 안주형 머크 상무, 임재웅 셀트리온 담당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2026년 인력양성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도와 시흥시, 대학, 기업이 함께 바이오 인재양성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경기도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고용으로 이어지는 바이오 인력양성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9: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