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전면 복지기동대·구례 119 생활안전순찰대 동절기 위기가구 안전꾸러미 지원 |
이번 합동 활동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과 한파로 인한 낙상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14가구를 선정해 직접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 가구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연기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실내·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미끄럼 방지 매트와 테이프를 설치했다. 또한 겨울철 생활 안전 수칙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마다 넘어질까 늘 걱정이었는데 직접 와서 설치해 주고 사용법까지 알려줘서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간전면 복지기동대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례 119 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도 “화재와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복지기동대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전면 복지기동대와 구례 119 생활안전순찰대는 앞으로도 위기가구 점검, 생활 불편 해소, 재난 예방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17 1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