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 시민과 함께 겨울 개장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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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 시민과 함께 겨울 개장 축하

차준환·심석희 등장에 서울광장 ‘후끈’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 축사
[남도기자협회]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12월 19일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열린'2025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겨울철 대표 생활체육 공간의 개장을 축하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도심 한가운데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문화·체육 공간으로, 합리적인 이용료와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수루 부위원장(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세훈 시장(서울특별시청), 송경택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강태선 회장(서울특별시체육회장), 정상혁 은행장(신한은행장)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선수의 등장과 시범 장면은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장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개장 선언, 축사, 기념 퍼포먼스, 시범 스케이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약 40여분 가량 추진됐다.

아이수루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시민이 계절을 함께 느끼고 추억을 만드는 열린 공공공간”이라며, “이곳이 올겨울에도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와 체육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가까운 정책”이라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체육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수루 의원은 “서울광장은 연령과 국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에게 열려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문화·체육 콘텐츠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개장을 축하했으며, 스케이트장은 겨울철 동안 안전 관리와 이용 편의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특별한 겨울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개장식 참석을 마무리하며 “서울의 겨울이 시민 모두에게 더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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