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마다 전국 721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해 매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각 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로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감점(최대 10%) 등으로, 이를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청렴도를 측정해 평가 결과가 발표된다.
그 결과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에서 전국 시 단위 75개 기초지자체 중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3년 연속으로 2등급을 달성한 곳은 전주시를 포함해 단 3곳뿐이다.
특히 시는 ‘청렴노력도’ 항목의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 3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강력한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된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정책과 더불어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 △청렴콘서트를 통한 청렴 조직문화 조성 △맞춤형 청렴 교육 강화 △명절 청렴 캠페인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강도 높은 복무 감찰 등을 추진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것은 전 직원의 청렴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대표하는 선도도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렴 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