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능곡동, 따뜻한 연말 위한 ‘산타 데이’ 나눔 행사 진행 |
‘산타 데이’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으는 기부 릴레이 행사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능곡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성범석 주민자치회 고문(200만 원), 웰빙푸드마켓(200만 원 상당 후원품), 새미래협동조합(100만 원), 아이비스 입시 영어학원(100만 원), 아이비스 입시 수학학원(100만 원), 능곡동 주민자치회(100만 원), 우상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100만 원), 보석명가(50만 원), 개성집 시흥본점(50만 원)이 참여해 총 1천만 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특히 동 인적 안전망, 상점, 학원 등에서 다양한 후원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당일에는 시흥시 문화홍보대사인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의 문화 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했다.
우상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연말을 맞아 마음을 함께해 준 모든 후원자와 이웃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능곡동 지역 주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후원품은 능곡동 내 취약계층 아동 7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2025.12.19 1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