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이창민 교수, 반려동물 임상 전문가로 국가 R·D 정책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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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이창민 교수, 반려동물 임상 전문가로 국가 R·D 정책 기여

농식품부 장관 표창… 수의학 정책 실효성 높여

전남대 이창민 교수
[남도기자협회]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이창민 교수가 반려동물 임상 분야의 연구개발(R·D) 기획과 국가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31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수의학과 이창민 교수는 반려동물 임상 전문가로서 그동안 수의학 관련 주요 국가 R·D 기획과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힘써왔다.

이 교수는 농촌진흥청의 반려동물 전주기 고도화 기술개발 과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반려동물 의약품 평가기준 확립,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과학기술 육성 종합계획 수립 등과 관련해 다수의 협의회와 과제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국내 반려동물 임상 분야의 기술 개발 방향과 제도 개선이 현장과 국가 정책에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

특히 농식품 연구개발사업 공동기획단 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극복 기술개발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해 사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표창은 반려동물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수의학 R·D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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