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청 |
이번 사업은 기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명칭이 변경하여 운영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은 연령과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다만, 올해부터 바우처 유형별 본인부담률이 조정돼 ‘다’ 유형은 30%, ‘라’ 유형은 50%의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
바우처 발급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재난피해자 등이다.
서비스 신청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만 19세 이상 본인은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이용이 편리한 곳을 선택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지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사천시민 누구나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2025.12.31 1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