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장애인복지관, ‘일자리 참여자 간담회’…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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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애인복지관, ‘일자리 참여자 간담회’… 현장 목소리 청취

정읍시장애인복지관, ‘일자리 참여자 간담회’… 현장 목소리 청취
[남도기자협회]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온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3일과 14일, 120여 명의 사업 참여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함께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안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올해 1월부터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40여 개소에 참여자 120명을 배치해 근로 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장애인일자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과제를 함께 점검하고, 2026년도 일자리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일자리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장애인일자리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건의와 제안이 활발히 이어지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안정이 됐으며 근무를 통해 자신감 또한 향상됐다”며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야기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제기된 긍정적 의견과 개선요구는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체 취업 알선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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