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자해 고위기청소년 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
이번 설명회는 남구 지역 내 자살·자해 위험이 높은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가 추진하는 '마음 쉼터' 사업은 자살·자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만 9~24세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심리상담과 종합심리평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더해 보호자를 위한 부모전문상담지원 ‘부모공감’, 가족 힐링 프로그램 ‘사랑이 담긴 통통(通通) 레시피’ 등을 운영해 가정 내 지지체계 형성도 함께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고위기청소년을 돕는 상담자들이 지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월 1회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사례 슈퍼비전, 소진예방 워크숍 등을 운영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개인심리상담(청소년동반자), 심리검사, 부모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만 9~24세 청소년은 전화 또는 대연1동행정복지센터 5층 방문을 통해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11.20 19:27














